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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연합회 3기…청소년네트워크 총회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2-05 10:05:52
  • 수정 2024-02-05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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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가지 질문에 대한 청소년 토의 토론 진행
  • 청소년 문제제기, 시청 검토 개선방안 마련

지난 3일 오전 10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3회 익산청소년네트워크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익산시청소년연합회 익산청소년네트워크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회장 홍석)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청소년연합회는 익산시청소년정책중장기계획(2021~2026) 중 우선순위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익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자치조직들이 연대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으고 제안하며 건강한 청소년 문화 활동과 정책 아젠다를 만들어가는 연합조직이다.


이번 총회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의문을 제기한 중복되는 내용들을 토대로 3가지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주도하여 토의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익산시청 교육청소년과 심선미 계장 및 담당 주무관도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사항은 “▲익산에서 청소년 관련 정보를 한가지 루트로 볼 수 있는 온라인 또는 스마트폰 플랫폼은 무엇이 있고 온라인 플랫폼에 필요한 게시판 리스트와 운영규칙은? ▲청소년들이 쉽고 부담스럽지 않게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소소한 활동 컨텐츠를 기획한다면? ▲최근에 경험한 익산 청소년 관련 축제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은?”이다.


총회에서 나온 토의·토론 결과물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2024년 익산시청소년연합회 3기 임원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 축제에 관련된 청소년들의 문제 제기는 익산시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적극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청소년연합회 2기 강상준 회장은 “초등학생부터 현재 후기청소년이 될 때까지 많은 청소년 활동들을 참여하며 지역의 작은 변화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산 청소년들의 많은 의견 제안과 참여 활동으로 익산시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 수렴을 보장하는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1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을 24년 3월까지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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