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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추진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2-14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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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아파트까지 확대, 4천 세대 추가 지원


익산시주거지원센터가 연초부터 저소득계층을 찾아 주거불편사항 수리교체사업을 펼치느라 분주하다.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를 표방하는 익산시 주거지원센터는 기초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주거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주거지원 전담 조직으로 2012년 개소 이래 매년 6~7백 가구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 해소작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LED 전등, 창호, 방충망, 도배장판, 샤워기, 수전 등 750여 세대 3,400여 건과 누수, 누전, 동파와 같은 긴급서비스도 수십 건을 처리해 취약계층의 주거 편의를 도모했다. 2024년부터는 사업 대상을 일반 아파트까지 확대해 4,000세대가 추가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도 3억 원의 재료비를 확보해 가구당 40만 원 수준의 재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수요가 많은 도배와 장판 시공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수요자 중심의 수리교체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단체와의 협업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리교체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께서는 연중 수시 주거지원센터(859-4481~2) 또는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에 문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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