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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재활협… 장애인 재활사업 연계 강화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3-21 11:18:16
  • 수정 2024-03-22 09: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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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시는 21일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구축하고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익산시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재활의학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 물리치료협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등 7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장애인 건강관리 및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된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를 촉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방안과 연계 체계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자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가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효율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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