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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4-04-04 11:25:12
  • 수정 2024-04-04 14: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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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권 한의원 3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익산시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북부권에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함열읍에 위치한 느티나무한의원과 선한이웃한의원, 연세한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4일 현판을 전달했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전달하며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3개 한의원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해 북부권 주민들의 치매예방에 나선다.


익산시는 북부권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해 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으며,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859-40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북부권의 치매안심가맹점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상점을 의미한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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