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올해 1~3월 중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봉사자 및 단체, 기관을 선정하는 자원봉사 월간베스트 시상식을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월간베스트 시상은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와 단체, 자원봉사자 활동 사항과 프로그램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수요처를 대상으로 익산시 우수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발굴하며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진행되고 있다.

개인 부문에 1월 윤민숙, 2월 주민규, 3월 김지효 봉사자가 선정되었고, 단체부문에서는 1월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 2월 신동새말아띠봉사단(단장 김점순), 3월 중앙자율방범대(대장 경세광)가 선정되었다. 우수 수요처로는 1월 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화영), 2월 요셉식탁(대표신부 김혁태), 3월 미소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이남)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고 따뜻하게 비춰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다”라며 “봉사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항상 헌신하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시상으로 더 많은 분들이 봉사에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우수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시상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영역을 점차 늘려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