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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익산 서동축제’ 본격 카운트다운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4-04-23 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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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왕의 백제 부흥운동, 백제왕도 익산으로’
  • 5월 3일 퍼레이드 시작, 서동공원에서 개최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2024익산서동축제’가 10일을 남기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특히 순창 및 세종 등 타 지역까지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무왕의 백제 부흥 운동’이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19일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익산서동축제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등 백제문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협력 지원, 문화․예술․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세종․익산 연계 금강 문화권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식에 참가한 서동․선화는 협약식 이후 세종시민들에게 익산서동축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2024년 익산서동축제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던 축제의 핵심컨텐츠 ‘무왕행차 퍼레이드’를 부활시킨다. 익산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800m에 이르는 구간에 일본에서 방문하게 될 백제문화교류단과 백제고취대를 필두로 1,000여 명 이상의 시민 단체 및 기관이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5월 3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막하게 되는 익산서동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익산서동공원에서 개최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동설화의 주인공이 되어 모헌을 떠나는 스토리형 RPG 게임 금빛서동부터 백제의상체험으로 진행되는 백제인의 옷장, 마를 캐던 아이 서동을 찾아 선물을 받는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목을 끈다. 


프로그램 접수 및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 063-843-8817 또는 공식 홈페이지인 https://seodong.ik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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