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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북일교당,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4-26 1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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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불교 북일교당(교무 김은중)이 지난 26일 100만 원 상당의 나눔보따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북일교당 교도들은 라면, 간장, 식용유, 누룽지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보따리를 마련했다.


기탁품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홀로 지내는 어르신 및 가족과 왕래가 소원한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북일교당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신으로 꾸준히 지역사회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6년 전부터 저소득 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교도들이 직접 꾸러미로 만들어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김은중 교무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다같이 다함께 하나의 세계를 이뤄가자는 정신을 계승해 나눔보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주위를 살피고 나눔을 베푸는 북일교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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