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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 개최
  • 편집국
  • 등록 2018-10-1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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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영유아 맞춤형 축제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는 지난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총 이틀에 걸쳐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4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 진행되고 있는 가족놀이축제는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놀이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매년 준비하여 영유아 가족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익산시 영유아들을 위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년과는 다르게 어린이집 연합회와 준비한 숲 체험 프로그램 및 육아 플리마켓 등 외부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는 했지만, 숲 체험 프로그램은 채소모종심기로, 육아 플리마켓은 원광보건대학교 내부 체험 부스로 변경하여 내부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알차고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 요리체험, 미술체험,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영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영유아 가족들의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어린이 뮤지컬 구공탄 눈사람은 영유아 뮤지컬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족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영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기 위해 준비한 삼색 구슬 떡꼬치 만들기, 비누 만들기, 탁구공 놀이 만들기, 종이 펌핑볼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사전예약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 체험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건강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몸에 좋은 과일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영유아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줄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모든 회기가 예약 개시와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검증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인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풍성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었던 솜사탕 및 팝콘 부스를 과감하게 제외하고 컵 과일 만들기 체험부스를 추가하였으며, 영유아들의 건전한 성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성폭력 예방 인형극 및 바람개비 만들기를 준비하여 다양한 성 교육 프로그램에 목말라 있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또한 원광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다양한 만들기 재료와 작품을 판매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영유아들에게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육아가 즐거운, 아이가 행복한 여성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4회 육아나누기 행복더하기 가족놀이축제를 익산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시민의 육아를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주, 야간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시간제보육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시로 거듭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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