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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입 김장김치 나눔 행사 곳곳에서
  • 편집국
  • 등록 2018-11-21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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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우리 봉사단, 사랑의 김장김치 600kg 기탁

(사)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은 지난 16일(금)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 60박스(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산시를 방문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김장을 담기 어려운 익산시 통합사례관리 대상 저소득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도우리봉사단 김선교 회장은 “긴 겨울철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김장이 저소득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휴일도 잊은 채 봉사단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우리봉사단은 2006년 11월 20일 설립하여 회원 수 90명으로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농촌 일손 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 김장김치 나눔 및 올해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교통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는 지난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총 2일간 연말을 맞이하여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익산시 11개 여성단체 90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800포기의 김치 재료 손질, 김치 속을 만들기 위한 갖은 양념을 준비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버무려 세대당 10㎏씩 약 250박스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신혜경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가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며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산동 통장단, 소외된 이웃에게 김장김치 나눔

 

익산시 동산동 통장단(회장 박용하)과 부녀회(회장 이흠순)도 지난 16일(금)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산동 통장단과 부녀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자원봉사실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저소득세대 등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 김장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


동산동 통장단 박용하 회장은 “입동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인데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아직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홍 동산동장은 “매년 동산동 통장협의회 및 부녀회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해 동산동이 행복복지동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에 김장김치를 나눠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 익산시 새마을회(회장 조홍찬)가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팔봉공설운동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동 새마을회원 등 450여 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김치를 담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3,000포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저소득가정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 새마을회 조홍찬 회장은 “새마을회원 모두가 정성과 열정으로 하나 되어 마련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행복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새마을회는 읍면동 부녀회를 포함해서 약 10,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웅포면 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웅포면에서 차가운 겨울바람도 이겨낼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익산시 웅포면 부녀회(회장 양분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웅포면 부녀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웅포면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좀 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웅포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옥) 및 ㈜베리굿팜(대표 김기진)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웅포면 부녀회 양분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석 웅포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최강 한파가 예상되는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포면 부녀회에서는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하절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도 진행하여 지역 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함열읍 영생당한약방, 김장김치 200박스 전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멈추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함열 영생당한약방(대표 임숙현)이 지난 5일 7kg 200박스(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배추 손질과 절이기부터 버무리기까지 4일 동안 담근 김장김치는 함열 지역 내 경로당과 14개 동지역에 김장을 담기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함열 영생당한약방 임숙현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 중에는 김장을 담그는 것도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면서 “적은 양이지만 전달되는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열 영생당한약방 임숙현 대표는 2012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백미, 청소년희망나무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김장김치, 다문화가정 병원비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17년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남중동 북부시장 특성화사업단, 김장김치 나눔 행사

익산시 남중동 북부시장 특성화사업단(단장 정병희)은 지난 2일 북부시장 주차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해 배추 500포기를 남중동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부시장 특성화사업단과 시장 부녀회를 중심으로 배추 손질하기, 절이기, 세척하기, 양념 만들기 등 이른 새벽부터 진행됐으며, 남중동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복지통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관내 어려운 가구 60세대를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오면 김장김치가 제일 걱정이 된다. 올해는 특히 배추 가격도 비싸서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선물 받게 되어 기쁘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중동 북부시장 특성화사업단 정병희 단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소외계층의 어려운 삶을 보듬고 화합하는 것이 우리가 상생 발전하는 것”이라며 “곧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도약의 기반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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