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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방선거 후보 총 63명 `민주당 46%, 민평당 25% 차지`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5-3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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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위대한(28세) 후보, 최고령 김용균(68세) 후보

도의원 2.8대1, 시의원 2,3대1 경쟁률, 남성이 87% 차지


지난 25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익산시장 후보 2명, 전북도의원(익산지역) 후보 11명, 익산시의원 50명 등 총 63명의 후보가 확정됐다.


후보 63명 중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26명으로 46.27%를 차지했다. 이어서 민주평화당(이하 민평당)이 16명으로 25.40%, 정의당·바른미래당(이하 바미당) 각각 3명씩 4.76%, 민중당 2명 3.17%를 차지했다. 그리고 무소속 후보는 총 13명으로 20.63%의 비율을 보였다.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로 나눠서 살펴보면 도의원 후보는 총 11명 중 민주당 4명 36.36%, 민평당 3명 27.27%, 정의당·민중당 각각 1명 9.10%, 무소속 후보 2명 18.18%를 차지했다. 


시의원 후보는 총 50명 중 민주당 21명 42%, 민평당 12명 24%, 바미당 3명 6%, 정의당 2명 4%, 민중당 1명으로 2%, 무소속 후보 11명 22%의 비율을 보였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익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민평당 정헌율 후보 총 2명으로 2:1이다. 


도의원은 제1선거구(민주당 김대오, 민평당 배승철) 2:1, 제2선거구(민주당 김정수, 정의당 양승무, 무소속 차유성) 3:1, 제3선거구(민주당 김기영, 민평당 박노엽, 민중당 이현숙, 무소속 손문선) 4:1, 제4선거구(민주당 최영규, 민평당 박종열) 2:1이이다. 총 경쟁률은 4개의 선거구 4자리에 11명이 후보등록을 해 2.8:1이다. 


시의원의 경쟁률은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 6명이 출마해 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선거구 역시 3명을 선출하는데 6명이 출마해 같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다선거구는 2명 선출에 5명이 출마해 2.5:1, 라선거구는 3명 선출에 8명이 출마해 2.7:1, 마선거구는 3명 선출에 8명이 출마해 2.7:1, 바선거구는 3명 선출에 7명이 출마해 2.3:1, 사선거구는 3명 선출에 6명이 출마해 2:1, 아선거구는 2명 선출에 4명이 출마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익산지역 기초의원 총 경쟁률은 8개 선거구 22자리에 50명이 후보등록을 해 2.3:1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연령별로 살펴봤다. 지방선거 익산시 후보자들의 연령은 20대 1명 1.59%, 30대 3명 4.76%, 40대 12명 19.05%, 50대 30명 47.62%, 60대 17명 26.98%를 차지했다. 


후보들 중 다선거구의 위대환 후보는 28세로 가장 나이가 어리고, 이와 반대로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용균(68세) 후보였다. 김용균 후보는 이번 5선에 성공하면 무소속 시의원 다선 신기록을 경신하고 시의회 최다선 반열에 오르게 된다.


또한 후보자들을 성별로 따져보면 총 63명 후보 중 남성(55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87.30%, 여성(8명)이 차지하는 비율은 12.7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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