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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익산 주요관광지 운영…시티투어 신설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1-21 15:13:00
  • 수정 2020-01-21 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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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관광안내소 4개소, 문화관광 해설서비스 제공
국립익산박물관·교도소세트장·문화예술의거리 ‘익산아트센터’

 ▲ 미륵사지석탑.   ⓒ익산투데이
▲ 미륵사지석탑.   ⓒ익산투데이

 

익산시는 오는 24~27일까지 나흘간 설 명절을 이용해 익산 주요관광지를 운영하며, 박물관 시티투어까지 신설한다.

 

또한 관내 관광안내소 4개소를 설치하고,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최근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 등 박물관에서 놀자

 

국립익산박물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지하2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한 유적 밀착형 박물관이다.

 

개관과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들이 많으며, 미륵사지 출토품 2만3000여점을 비롯해 전북 서북부의 각종 유적에서 출토된 약 3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1965년 석탑 보수공사 중 발견된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국립전주박물관), 익산 입점리 고분군 금동관모, 원수리 출토 순금제불상 등 다른 지역에서 보관·전시되던 자료들도 고향으로 돌아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개관기념 특별전(‘사리장엄-탑 속 또 하나의 세계’)이 지난 10일부터 3월 29일까지 열린다.

 

 ▲ 국립익산박물관.   ⓒ익산투데이
▲ 국립익산박물관.   ⓒ익산투데이

 

더불어 최근 개관된 국립익산박물관 관람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위한 교통 편의를 위해 익산역에서 국립익산박물관까지 운행하는 단일코스가 신설돼 토·일 ·공휴일 1일 13회 30분 간격으로 10시부터 운행한다.

 

국내유일 보석박물관에서는 11만점 이상의 보석과 원석 관람이 가능하고 5시30분 일몰부터 밤10시 30분까지 보석박물관 앞 칠선녀 광장에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하트터널, 연결교량 등에 야간 경관조명이 켜져 보석 못지않게 반짝이는 야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병기선생의 수많은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문을 연 가람문학관, 왕궁리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상시 전시하는 왕도역사관, 마한에서 백제까지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마한박물관, 입점리고분전시관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익산에는 박물관을 한번에 투어할 수 있는 박물관시티투어가 있으며 1회 10명 이상 사전예약시 운행하며 익산시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로 예약이 가능하다.

▲박물관시티투어 문의처 : 063-854-4522, 063-859-5797

 

▲교도소세트장, 아직도 안 가봤니.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설 명절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내내 운영된다.

 

국내 유일 교도소 촬영지로 원래도 유명했던 성당 교도소세트장은 최근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하고 그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게다가 무료로 대여해주는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고, 수갑을 차고, 호송버스까지 탑승하면 그 동안 내가 지은 사소한 잘못들이 주마등처럼 머리속을 스쳐갈 것이다.

 

명절을 맞아 착하게 살자는 다짐과 함께, 그 어디서도 해보지 못한 특별한 추억과 인생사진을 남겨보자!

 

 ▲ 익산아트센터.   ⓒ익산투데이
▲ 익산아트센터.   ⓒ익산투데이

 

▲따끈따끈 핫플레이스 문화예술의거리의 ‘익산아트센터’

 

익산역 앞 1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는 과거 영정통이라 불렸다.

 

지난 15일 오픈한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익산아트센터는 고백·사랑이라는 주제로 트릭아트를 전시하고 있어 가족, 연인들이 방문하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며 입장은 매 30분마다 입장료는 무료다.

 

또한 커플 등록증·우정 등록증·부부 등록증을 발급해 주고 있어 즐거운 여행을 추억을 할 수 있다.

(유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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