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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에 바란다
  • 편집국
  • 등록 2018-05-23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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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 및 서원의 보존·관리에 대해


익산시 관내에는 익산향교 등 4개소의 향교와 화산서원 등 8개소의 서원 등이 있으며 이들 향교와 서원은 대부분 고풍스럽고 전통적인 건축양식으로 축조돼 있습니다.


이들 향교와 서원의 건물은 한옥으로 건축된 특수성 때문에 지붕 기와의 보존상태가 건물 전체의 수명을 좌우하는데 지붕에 설치된 기와가 파손되거나 지면으로 떨어져 나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며 이 경우에 건물내부로 누수된 빗물로 인해서 서까래 등이 부식되므로 건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붕 기와는 월동기간 중에 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 동결과 해빙을 반복하는 동안에 균열이 생겨 파손되기도 하고 지붕 끝자락 추녀 부분의 기와장이 해빙기에 아래 부분으로 밀려나면서 밑 땅바닥으로 떨어져나가 파손되기도 합니다.


이러할 경우에 관리자는 시멘트 등 보수 재료를 구입해 적당히 임기응변식으로 조잡하게 땜질하거나 방치하는 실정입니다. 기왓장 파손부분이 양호하게 보수되지 않고 적당히 처리될 경우 건물수명이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재건축하거나 대대적인 보수를 하여야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고귀한 전통건물에 조잡한 보수사례 뿐만 아니라 보수시기를 놓쳐 더 큰 재화를 부르게 되는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향교 및 서원관리 전문 용역업자를 지정 운영해 줄 것을 건의합니다.


지정된 전문 용역업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향교와 서원을 순회 점검 후 위에 예시한 보수사례 등을 적취하여 관계당국에 보고토록 하고 이를 검토하여 보수 조치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향교 및 서원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생후 18일 아기 고양이와 어미 고양이


전북 익산에서 생후 18일된 새끼들에 대해 안전한 임보처와 입양처를 알아보고 있는데도 현재 길고양이 어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그 생명들을 본인의 그 더럽고 추악한 연탄창고에 가두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번 주에도 유선으로 민원 제기 했더니 담당자가 아닌 분은 마치 제가 사실을 잘못알고 왜곡시키는 것처럼 말씀하시더군요. 현재 담당자는 그 할머니와 구조에 힘쓰고 계시는 캣맘분과 3자대면 및 실사 나갔다고 하며 제 거주지를 물어보시곤 익산 거주자가 아니라고 하니 거리가 멀어서 제가 사실 파악을 잘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 21세기는 지금 당장 일어난 일을 대륙과 바다를 넘은 다른 국가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되는 시대입니다. 어떻게 정확한 상황 공유도 하지 못하면서 시민의 동물학대에 대한 제보에 대해서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잘 모르니 담당자가 오면 전화하겠다”라는 식으로 둘러대는지요.


현재 오늘 상황으로 생후 18일된 새끼들과 어미 고양이는 그 더럽고 환기도 되지 않는 연탄창고에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간이 낳은 어린 생명은 중하디 중하고 같은 동물이지만 말 못하는 생명이 낳은 어린 생명은 죽어도 상관없다는 것인가요.


오늘도 “담당자가 사무실에 없어서 조사를 못나간다”며 길고양이에 대해 소유를 주장하는 말도 안 되는 사람의 편에서 “잘 관리해주세요”라고 하는 것이 당신들이 행하고 있는 직업에 대한 책임이며 직업 소명입니까?


그 어미 고양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밥과 물조차도 공급되지 않았고 잠을 잘 곳도 없었으며 한 번의 출산에서 두 마리의 새끼를 도로에서 잃고 한 마리는 사지마비가 됐습니다. 나머지 한 마리는 생사를 알 수도 없는 이 상황은 명백한 동물 학대이며 법에 위반되는 행동입니다.


이렇게도 명백하게 보이는 사실에 대해서 생명이 또 비참한 사건과 사고로 죽거나 다쳐야만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분노를 느낍니다.


당장 이 명백한 동물학대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그 소유권을 주장하는 할머니에게 명백한 동물학대임을 고지하고 어미 고양이와 새끼 모두 금주 안으로 구조되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좋은 곳에서 좋은 분에게 사랑받으며 살 수 있도록 구조 진행을 부탁드립니다. 


보석박물관 시내버스 노선 설치


익산시가 추구하는 관광도시에 맞지 않게 시내버스가 보석박물관에 가지 않는다면 누가 믿겠습니까? 제가 알기에도 오래전부터 시의원분을 통해서 또는 박물관담당자를 통해서 건의도 하면서 시정을 요구했습니다만 지난 2002년 개관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금마에서 봉동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2시간 20분에 1대씩 있으며 그것도 박물관에 들리지 않고 큰길에서 하차를 합니다. 또한 하차 후 30분정도를 걸어서 가야하고 그나마 요즘 그곳은 공사 중이라 가는 길이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현재 시내버스 555번이 박물관안내소 앞에서 정차를 하고 정상노선을간다면 5분정도 더 소요 될 것입니다. 전국체육대회도 치러지는 익산에 박물관까지 1시간정도로 배차간격을 해주고 박물관관광안내소 앞에서 정차하게 해주세요.


현 김철모 시장대행님께서 이건을 꼭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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