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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생일’ 상영회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4-23 16:10:00
  • 수정 2019-04-23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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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 맞아
오는 30일 롯데시네마서 영화 상영
‘기억무’ 공연 및 유가족과 대화 시간

 ▲ 오는 30일 진행될 세월호 유가족과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영화 ‘생일’ 상영회 포스터.   ⓒ익산투데이
▲ 오는 30일 진행될 세월호 유가족과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영화 ‘생일’ 상영회 포스터.   ⓒ익산투데이

 

304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과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영화 ‘생일’ 상영회가 진행된다.

 

(사)익산기윤실(이사장 권택용), (사)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유)예술컴퍼니아트문(대표 유명선) 공동주관으로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오는 30일 오후 7시 모현동 롯데시네마에서 함께한다.

 

이날 (유)예술컴퍼니아트문의 세월호 참사를 잊지말자는 내용의 ‘기억무’ 공연을 시작으로 ‘생일’ 영화상영, 세월호 유가족 박혜영(윤민 엄마), 최윤아(윤민 언니)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상영회를 준비하고 있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 마음에 아픔을 준 참사다”라며 “세월호 참사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정확한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맘으로 세월호 304명의 영령들을 기억하며 유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진실규명에 힘을 모아 이 땅에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134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일’ 상영회 참가 신청은 농협 301-0183-8054-91 예금주 (사)익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으로 티켓비 7000원 입금 후 (사)익산기윤실 이용호 사무처장(010-3996-7023)에게 문자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로, 304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는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과 아픔을 주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지금도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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