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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적 불부합지 해소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진화용
  • 등록 2019-01-18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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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30년까지 273억원(국도비 2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설명회 개최,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적 불부합지 토지 11만3천필지 모두를 현실경계에 부합하도록 지적경계를 확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전담팀을 구성, 9개 지구 총 2,380필지(1,408천㎡)를 추진 완료했으며, 올해는 5개 지구 1,762필지(905천㎡)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지정, 토지현황조사, 경계측량, 경계협의와 조정,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3개 지구는 올해 12월, 2개 지구는 내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전병희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익산시가 중간 매개자로 그간 해결이 어려웠던 토지소유자 간 분쟁해소, 측량비 등 일체의 비용 없이 현재 점유하고 있는 현실경계대로 지적경계를 확정해주고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국도비 사업비 추가 확보 등 노력을 통해 점차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더욱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적재조사사업이 더욱 속도를 내고 조기 완료되기 위해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주인 시민들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협의가 요청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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