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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 ‘보리네농장’ 이근영 대표

기사 등록 : 2015-11-10 17:31:00

익산투데이 iksan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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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에서 농업CEO로

다시 출발한다
새로운 출발이
실패로 끝난다고 해서
인생이 영영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출발하면 또 새로운 인생이
눈앞에 열립니다. 언제든지
숨 쉬고 있는 동안은 다시 출발할 수 있는데도
이러한 삶의 특권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익숙함에서 새로움으로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설렘 뒤에 변화에 대한 두려움. 변화를 외치지만  변하려 하면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익숙함은 일에 대한 예측 가능하게 하고 어떤 일을 여러 번 하여 서투르지 않은 상태에 있다.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농업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보리네농장 이근영 대표.

 

 

◆귀농을 하게 된 계기
정년 이 후에 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한 후에 교단을 떠나게 되면 무엇을 할까? 나의 인생에 대한 제2의 설계 일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정년이 없고 내가 다시 할 수 있을 찾다보니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물과 작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기도 하였다.

 

 

 ▲ 보리네농장   ⓒ익산투데이
▲ 보리네농장   ⓒ익산투데이

 

◆새로운 둥지를 틀다
40대 중반 쯤 완전 귀농을 생각하기도 하였다. 농업을 전업으로 바꾸려고 하니 부딪치는 부분이 많았다. 토양과 작물 규모 등..... 가장 큰 부딪침은 가족의 반대였다. 학비와 생활비 등 대한 현실적인 부분 있었다. 가족의 반대로 농업으로 향하는 발길을 잠시 접어 두고 교사생활 하던 중 퇴직 5년을 남기고 본격적인 귀농을 준비하였다. 금마에 터를 잡고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먼저 귀농한 사례를 중심으로 작물과 토양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직접 재배를 하게 되었다.

 

800평 규모에 둥근대마 아피오스 고구마 고추 등을 심었다. 대마는 4월에 심어 11월에 수확하며 농약을 하지 않고 퇴비를 사용한다. 재배가 쉽고 간단하며 생산량도 많은편이다.

 

둥근대마(열대마) 주성분은 전분, 단백질,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밀라제와 점액질의 뮤신 사포닌 알기닌 등으로 알카리성 식품으로 아삭아삭하고 육질이 연하여 부르럽고 고소하여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생은 끝없는 도전, 삶의 휴식 공간
귀농을 할 때 먼저 하여야 할 것이 선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한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이상과 현실은 엄연히 차이가 있으니까요. 어느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냐에 따라 가는 형태가 달라진다.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귀농 전달자 역할로서 만남의 공간을 마련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귀농을 하려면 3~5년 정도 준비하고 직적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역할을 하기 위해 11월21일 농장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오다가다 들려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휴식공간이다.

 

 

 ▲ 보리네농장 둥근대마   ⓒ익산투데이
▲ 보리네농장 둥근대마   ⓒ익산투데이

 

◆자연이 주는 고마움
귀농을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세상을 대하는 마음과 가치’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무료함 대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마음으로 바꾸게 되었다. 바라보는 마음이 바뀐 것이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바라보는 마음에 따라 달리지는 것 같다. 하찮게 보았던 것들이 소중하고 가치 있게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과 가까이 있으니 자연을 닮아가는 듯하다.

 

 

◆앞으로의 계획
이근영 대표는 ‘백제유적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미륵산 근처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미륵산 주위에 많은 문화재와 자연여건들을 알리는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면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익산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나누고 싶다. 농업은 어느 직종보다 준비를 많이 하고 알아야하고 배워야 한다. 배우고 나누기 위한 작은 공간 경험을 나누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소 지나가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


문의 :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456-4
       010-5654-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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