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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단설 ‘익산맑은샘유치원’ 3월 1일 개원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2-28 10:40:00
  • 수정 2019-02-28 1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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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6학급 포함 총 12학급 규모, 유아 102명 입학 예정
장애·비장애 유아 통합유치원, 무장애 통합놀이장 펼쳐져
향후 병설유치원 단설 전환 추진 등 단설 유치원 확대 계획

 

 ▲ 3월 1일 개원하는 공립 단설 `익산맑은샘유치원(익산시 오산면 항쟁로 129) ` 전경.   ⓒ익산투데이
▲ 3월 1일 개원하는 공립 단설 `익산맑은샘유치원(익산시 오산면 항쟁로 129) ` 전경.   ⓒ익산투데이

 

공립 단설 ‘익산맑은샘유치원’이 오는 3월 1일 개원한다.

 

28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에 따르면 익산시 오산면 항쟁로 129에 위치한 맑은샘유치원은 배산지구 공동주택 유입에 따른 유아 교육 수요와 특수교육대상 유아교육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익산맑은샘유치원은 1만4,628㎡의 교육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교사(校舍)동과 비장애유아와 장애유아가 불편함 없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장이 펼쳐져 있다.

 

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운영하는 도내 최초 통합유치원으로 장애·비장애 유아들이 함께 웃고 서로 도우며 따뜻한 인성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공립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한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며 익산 지역의 안전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부모의 단설유치원 취학 수요를 적극 반영해 2019. 9. 1.일자 가칭)익산솜리유치원(현, 익산초병설), 2020. 3. 1.일자 가칭)익산부송유치원(현, 이리부송초병설)의 단설 전환 개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수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원아 분포 및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여 공립 단설유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익산지역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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