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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4·16 세월호참사 추모행사 개최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4-1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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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적극적 기억,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추모 행사들이 진행된다.


전북교육청은 4월동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페이스북에 손글씨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적극적 기억 희망을 말하다”를 써서 사진을 올리는 SNS 릴레이 캠페인과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망을 쓴 쪽지를 ‘희망의 배’에 넣고 전달하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도교육청 1층에 ‘하늘나라 우체통’을 운영해 학교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계기교육 후 학생들이 희생자 추모 또는 희망의 편지를 하늘나라 우체통에 보내면 이를 모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4월 7일(토)에 도내 고등학생 35명이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416 단원고 기억 교실’ 방문 및 세월호참사 정부합동분향소에 들러 분향을 할 예정이며 오는 4월 13일(금) 오후 6시부터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추념식에는 학생들의 합창 등 추모 공연이 진행된다. 학교에서는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계기교육과 함께 희생자들을 위한 다양한 추모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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