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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대입 수시 대면상담 만족도 높아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9-19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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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2건 상담, ‘매우 만족·만족’ 92%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대입 수시 대면상담’을 운영한 결과 상담 건수가 662건에 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맞춤형 진학상담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대면상담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지역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학교 현장 교사 40여명을 윤번제로 배치했다. 상담 수요가 많은 전주시의 경우 완산구(도교육청)와 덕진구(전북교육문화회관)로 분리해서 상담을 진행해 내담자들의 접근이 보다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교육청에서도 상담실을 운영해 입시정보소외지역 학생 및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야간 (평일 오후 3시 ~ 밤 10시) 및 주말 (오전 9시 ~ 오후 6시) 상담 운영을 통해 학생과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대면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92%로 상담 내용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251명의 응답자 중 “매우 만족”은 53.8%(135명), “만족”은 38.2% (96명) 등 ‘만족’이상이 92%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성적 분석을 통해 대입 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지원 가능 대학에 대한 안내와 친절한 상담에 감사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간 전북도교육청은 진학지도와 관련해 지속적인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으며 단위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교육과정 및 학생부 기록 컨설팅, 정보 소외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입시설명회와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쳐왔고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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