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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내년 보통교부금 2000억원 이상 증액 예고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10 10:33:00
  • 수정 2018-10-10 10: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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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올해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지난 4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각 시도 교육청에 내년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액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의 내년도 보통교부금 예정교부액은 2조 8,564억원으로 올해 보다 2,247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는 원아 수 감소에 따라 올해보다 84억원 감소한 1,301억원이 예정교부 됐다.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했을 때 내년도 전북교육청 본예산은 올해 3조 3,157억원 대비 1,300억원 늘어난 3조 4,457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그러나 올해 본예산에 도청으로 전출한 762억원이 포함된 만큼 실질적으로는 2,000억원 이상 증액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 예정교부액은 55조 7,431억원으로 보통교부금 54조 1,687억원, 특별교부금 1조 5,744억원이다. 또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는 3조 7,44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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