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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 발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11-28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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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하게 펭귄 관련 책을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전북 익산에 있는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는 요즘 화두인 환경플라스틱 문제를 다룬 환경동화책인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를 지난 20일(화)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된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는 펭귄가족이 바다로 소풍을 가면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의 환경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플라스틱 섬을 발견하였고 비닐 먹은 고래,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이, 미세플라스틱을 먹어 질병에 걸린 피 흘리는 펭귄에 대하여 묘사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특히 피 흘리는 펭귄의 모습은 실제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책에 탑재되어 있다.


책은 한글과 영어로 혼용 설명되었고, 전체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환경플라스틱에 대한 환경 교육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화책이다.


이번에 발간된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는 미리 샘플북(Sample Book)으로 제작되어 지난 10월에 개최된 세계최대도서전인 독일 국제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 출품하여 현지에서 펭귄을 통해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은 아주 좋은 컨셉이라고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번 11월에 개최된 상해국제 도서전에서도 호평을 받아 해외출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펭귄나라 김완수 대표는 “이번에 환경플라스틱 책을 포함하여,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지진 등을 남극환경지표동물인 펭귄을 통하여 다룬 스토리로서 4권을 발간하였고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지구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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