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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 밤 10시까지 영업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1-02-08 16:15:00
  • 수정 2021-02-08 16: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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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5인 이상 집합금지는 현행대로


 ▲ 익산시가 지난 6일 정헌율 시장 주재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했다.   ⓒ익산투데이
▲ 익산시가 지난 6일 정헌율 시장 주재 코로나19 대응 긴급회의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했다.   ⓒ익산투데이

 

오늘(8일)부터 익산시의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일부업종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지역경제 침체상황 등을 면밀히 고려해 현행 밤 9시까지 운영을 제한했던 일부 업종의 운영시간을 8일부터 14일까지 밤 10시로 완화한다.

 

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이다. 


당초 식당·카페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됐었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 공연장도 이번 결정에 따라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설 연휴 방역 위험성 등을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 방역조 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 별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편은 설 연휴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 지역 간 이동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사업장별 자발적 방역수칙 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백신도 이달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인력운영과 홍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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