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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탄 낭산면 짜장면집 장사진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1-2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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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면 고창 삼거리 ‘간판없는 짜장면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 집이 지난 14일 또 다시 방송을 탔다. 그날 점심시간 찾은 이 가게 주변은 차량들로 삼거리가 넘쳐나 마치 옛날 시골 상(喪)이 난 듯 했다.

 

멀리 대전에서부터 가까이는 익산 시내 손님들로 시골 가게는 장사진을 이루며 1시간여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집 짜장면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호박으로 맛을 내는 것이 특이하다. 가격이 매우 저렴할 뿐만 아니라 양도 많아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쇠그릇에 나오는 짜장면 위에는 고춧가루가 뿌려져 이 또한 이색적이라 할 수 있다.


간판없는 짜장면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방송을 탄 것을 알리는 입식 간판이 고창 삼거리에 있어 찾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다. 주소는 익산시 낭산면 화배길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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