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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덕목은 정직·겸손·봉사”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16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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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혐오시설 배제, 영등1동 주차난 해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사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민서 예비후보는 익산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정치신조 ‘鞠躬盡? 死而後已’(국궁진췌 사이후이)에 따라 주어진 어떠한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비례대표의원으로서의 4년은 목마름의 연속이었다”며 “시 행정과 시 의회가 중앙당의 지침에 엇박자를 내고 지역 균형 발전 보다는 다수당의 당리에 결정되는 현실에 많은 아픔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지역구 시의원으로 출마해서 나고 자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시 행정의 감시와 견제를 통해 더 나은 익산, 사람의 모이는 익산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봉사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결심한 계기와 각오를 전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시의원은 행정의 감시와 견제 그리고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대리인이다”면서 “정직과 겸손 그리고 봉사정신이 기초의원으로써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타 후보와 비교한 자신만의 강점으로 추진력을 뽑았다. 김 후보는 “筆生卽死 筆死卽生(필생즉사 필사즉생)의 자세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핏불 테리어 같은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동산동 혐오시설 재수용 불가 ▲동산동 스포츠센터 유치(실내수영장, 탁구장, 에어로빅, 배드민턴, 요가 등) ▲영등1동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지역주민, 교통전문가, 교통행정과, 교통경찰 등이 속한 위원회 구성) ▲급증하는 스몸비 사고 대안(바닥 신호등 도입) ▲경노당 편의시설 추가 설치(건강 족욕기 등 설치) ▲골든캐슬 인근 소방도로 용도 전환(시민을 위한 힐링광장 조성) ▲전북 최대규모의 전용화물차 휴게소 유치(정비, 주유, 사우나 등 토탈서비스 시설) 등의 공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서 예비후보는 “지역당의 해바라기가 아닌 지역주민들의 소소한 의견까지도 세심히 살펴보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완성된 살만한 익산시가 돼야 한다”면서 “동산동·영등1동 주민여러분들께서 믿음과 용기를 주신다면 믿음에 보답하고 겸손한 소통하는 대리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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