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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대격전지 익산시장선거 여론조사분석, 정헌율 ‘상승세’ 김영배 ‘정체’ 결과는 까봐야

기사 등록 : 2018-06-12 11:29:00

김도현 기자 d_h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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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5월 41.8%에서 6월 50.0%, 50.4% 상승세

김영배, 5월 40.5%에서 6월 43.2%, 40.2% 정체중
정헌율, 살얼음판 50% 지지율 격차 더 벌려야 안심
김영배, 외부 역량강조에 후보자 역량 병행해야 가능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익산시장 선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익산시장 선거 마지막 승자는 누굴까. 3개 여론조사 결과 정헌율 상승세, 김영배 정체상태, 그러나 결과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현직 시장인 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가 무게 중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의 선전은 정당보다는 인물론을 앞세운 선거전략이 먹혀들었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과 오늘(12일) 개최되는 북미 회담 결과는 정헌율 후보에게는 변수라 할 수 있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는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로서는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최대한 흡수하고, 익산출신 여당정치인과의 관계 홍보와 더불어, 북미 회담 결과에 따른 반사이익을 최대한 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장 선거관련 여론조사는 5월 1차례, 6월 2차례 이어졌다. 3개 여론조사 결과 5월에는 미세한 차이로 정헌율 후보가 앞서갔지만 6월 본선이 시작되면서 두 후보자간 격차는 차츰 벌어져 정헌율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헌율 후보 측은 당선 가능권인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고무된 상태이며, 반대로 위기감에 휩싸인 김영배 후보 측은 시청사 건립방식, 교부금 문제 등을 제기하며 마지막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익산신문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정헌율 후보는 50.4%의 지지율을 얻어 40.2% 지지에 그친 김영배 후보를 오차 범위 밖으로 밀어냈다. 두 후보자의 오차범위 밖 격차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처음 나온 결과이자 선거가 임박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김영배 후보 측으로서는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 


익산신문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표준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5.0%,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 ARS 자동응답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익산신문 여론조사결과 발표 하루 전인 지난 5일에는 지역 인터넷 신문인 소통뉴스가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정헌율 후보는 익산신문(50.4%)과 비슷한 50.0%의 지지율을 얻어 43.2% 지지율 획득에 그친 김영배 후보를 6.8%P로 앞섰다. 


소통뉴스 여론조사는 지난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주)에 의뢰, 익산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7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 응답률 4.1%, 유선전화 자동응답조사 ARS 100% 무작위 추출(RDD) 방식.


본선 한복판에 발표된 두 개 언론사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정헌율 후보는 당선 가능권인 50%를 넘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반대로 김영배 후보는 40% 초반 지지율에서 정체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본격적인 TV 토론이 시작된 지난 4일 이후 여론의 추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지역정가의 관측도 신경 써야 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김영배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월 본선 들어 격차가 벌어졌지만 본선 시작 전인 5월에는 미세한 차이로 뒤지기는 했지만 해볼 만한 양상이었다.


지난 달 26일~27일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헌율, 김영배 두 후보는 41.8% 대 40.5%의 지지율로 1.3%P의 미세한 차이를 보였다. 


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504명 대상, 응답률 15.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RDD방식 유선전화면접 28%, 무선전화면접 72%.


3개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정헌율 ‘상승세’, 김영배 ‘정체’로 정리할 수 있다. 


정헌율 후보는 5월 여론조사 41.8%에서 시작 해 6월 2차례 여론조사에서 모두 당선 가능권인 50%를 넘기면서 ‘마의 50%’를 돌파했다고 고무된 상황이다. 반면 김영배 후보는 5월 40.5%, 6월 43.2%, 40.2%에 머무르는 양상으로 캠프 측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김영배 후보의 지지율 정체에 대해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김 후보의 지지율 정체는 언론사 주최 토론회 기피라는 비판이 집중되면서 후보자 자질과 역량에 대한 의문으로 비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셕했다.


또 다른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비록 정헌율 후보가 50% 벽을 턱걸이 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민주당이라는 거대 조직이 있고 12일 개최되는 북미 회담이 일정정도 성과를 거두게 되면 이러한 요인이 어느 정도 투표에 반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인용한 3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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