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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7-02 16:59:00
  • 수정 2022-07-01 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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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장 김수연, 기행위원장 김경진

보복위원장 김진규, 산건위원장 강경숙

오는 15일 제228회 임시회부터 본격활동


 ▲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김수연 의원, 기행위원장 김경진 의원, 보복위원장 김진규 의원, 산건위원장에 강경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좌측부터)   ⓒ익산투데이
 ▲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김수연 의원, 기행위원장 김경진 의원, 보복위원장 김진규 의원, 산건위원장에 강경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좌측부터)   ⓒ익산투데이

 


제8대 익산시의회가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익산시의회는 2일 오후 제227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에는 정의당 김수연(재선)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진(초선) 의원이 선출됐고, 보건복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규(초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강경숙(재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먼저 운영위원장 결선 투표에서는 출석의원 25명 중 김수연 17표, 이순주 8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김수연 의원이 당선됐다.


김수연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운영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명 의원 한분 한분이 빛나는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의회 관련 연수와 타 시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선제적 의정활동에 앞장서겠으며, 서로 협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획행정위원장 결선 투표는 김경진 24표, 기권 1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김경진 의원이 당선됐다.


김경진 의원은 “하반기 익산시의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겠다”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열정과 소신을 갖고 시민이 바라는 의회상을 이뤄내겠다. 의원님들의 선택에 감사드리며 주어진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보건복지위원장 결선 투표는 김진규 20표, 김용균 1표, 한상욱 1표, 기권 3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김진규 의원이 당선됐다.


김진규 의원은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쁨 마음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먼저 든다. 시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할 수 있는 보건복지위가 되겠으며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익산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장 결선 투표에서는 조남석 의원만이 정견발표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경숙 15표, 조남석 9표, 김충영 1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강경숙 의원이 당선됐다.


강경숙 의원은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을 의원님들이 찾아 주신 것 같다"면서 "익산시의회와 익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눈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의회는 이날 유재구 후반기 의장과 박철원 부의장, 각 당 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상임위원 배분까지 마무리 했다.


한편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은 2022년 6월말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되며, 제8대 후반기 익산시의회는 오는 15일 개회하는 제228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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