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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추진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6-21 10:41:00
  • 수정 2019-06-21 1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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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 5개 구간, 78세대 선정

세대당 최대 2백만원, 7월부터 공사

 ▲ 익산시청 전경.   ⓒ익산투데이
▲ 익산시청 전경.   ⓒ익산투데이

 

익산시는 도시가스시설 미설치 지역에 대해 공급을 확대 추진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도시가스공급 추진위원회에서 동산동 성광순복음교회 주변 등 5개 구간, 78세대(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읍면지역 아파트 등)를 사업 보조금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중 주민분담금의 50%이내에서 세대 당 최대 200만 원까지(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하반기에도 추가로 신청자를 접수(전북에너지서비스 ☏ 830-8556) 받아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는 앞으로 도시가스사, 시공업체와 계약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행정절차 이행 후 7월부터 공급관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에게 보다 저렴한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해 서민 경제생활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율은 2018년 말 기준 76.6%로 익산시는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보급률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도시가스 공급설비 보조금 지원으로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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