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경찰, 신임300기 김미희 경장 졸업 축하 수료식 개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5-04 17:23:00
  • 수정 2020-05-04 17:27:03

기사수정

지난 1일 경찰서장실서 동료직원 20여명 참석

코로나19,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취소에 따라 


 ▲ 임성재 익산경찰서장과 신임 300기 김미희 경장(좌측).   ⓒ익산투데이
▲ 임성재 익산경찰서장과 신임 300기 김미희 경장(좌측).   ⓒ익산투데이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식을 치르지 못한 신임 경찰관을 위해 졸업 축하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일 익산경찰서장실에서 동료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300기 김미희 경장에게 졸업증서 전달 등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이 취소됨에 따라 소속 관서에서 자체적으로 거행됐다.


김미희 경장은 피해자 심리 분야로 특별채용 된 인재로서, 작년 9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현장실습교육 등 약 8개월간의 힘든 교육 과정을 이수했고,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앞으로 김 경장은 지구대 근무 등 1년간의 순환 근무를 마치고 일선 현장에 배치돼, 피해자 심리 전문 경찰관으로서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해 일할 예정이다.

 
김 경장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익산 경찰의 일원으로서 항상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 서장은 “인생의 첫 출발을 익산경찰서에서 하게 된 것을 축하드힌다"며 "오늘의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관이 되어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