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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희 익산소방서장, 순직소방대원 추모 대전현충원 방문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7-09 10:11:00
  • 수정 2020-07-09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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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해 추념식 거행

"당신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


 ▲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이 지난 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원 묘역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 전미희 익산소방서장이 지난 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원 묘역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소방서 전미희 서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직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지난 8일 전미희 소장의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은 순직하신 숭고한 소방정신과 업적을 추모하고 소방발전과 확고한 안전소방환경 조성을 통해 정의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어 전미희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방문해 묵념을 하며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1999년 익산 왕궁면 도용리 인근 구급출동 중 차량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故 양언 소방위와 2018년 구급출동 중 주취자에게 폭행을 당한 뒤 안타깝게 급성 뇌출혈로 순직한 故 강연희 소방경이 안장된 묘소로 발길을 옮겨 추모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미희 서장은 “희생한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사명감을 갖고 국민과 소방관 모두가 안전한 익산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 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안장식을 거행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소방대원들의 넋을 기리는 등 소방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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