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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천당 오르내린 장경호 “두 표차 승리 두 배로 일 하겠다”

기사 등록 : 2018-07-04 15:15:00

김도현 기자 d_h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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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경청, 잘 듣고 정책화 하겠다”


6.13 지방선거 개표 당시 1표 차이로 낙선했다가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재검표 결과 2표 차이로 당선된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지옥과 천당을 오르내린 주인공은 바로 나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장경호 의원이다.


장경호 의원은 지난 28일에 진행된 익산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며 “선택해주신 시민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기 위해 의정활동을 2배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한 표의 의미를 잊지 않고 4년간 의정활동을 잘해서 그분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일하고 공부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자신의 정치신조로 ‘주민들과 함께’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제까지 주민들과 함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의정활동도 마찬가지로 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간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겸양이다.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꾸준히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면서 “낮은 소통을 하면서 겸손하고 변치 않는 모습으로 4년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주민들 속에 들어가 같이 해나가며 시민들의 민원·의견·제안들을 실질적으로 정책이 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 의원은 “기초의원의 기본인 조례를 만들고 행정을 견제하며 감시하는 것도 중요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정책화 시키는 것, 그리고 정책을 주민들과 함께 실현해 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의정활동 계획으로 “현재 당면한 문제는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면서 “현재 계획서를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민들과 같이 이야기한 내용들을 도시재생사업에 잘 반영시켜 콘텐츠를 만들어 익산시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원도심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올해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정비사업을 진행해 쓰레기 수거소, 손바닥 공원, 마을 주차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앞으로의 4년간 익산시의 올바른 모습으로 “익산시가 10여년 간 산단을 만드는 등 투자를 많이 했지만 이제는 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면서 익산시의 악취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고 굴뚝 없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익산이 좋은 여건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뿐만 아니라 새로 창출을 해내고 선점할 수 있는 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며 “먹거리 같은 경우 익산은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화요리집·삼양라면·태백칼국수 등이 있으니 면을 베이스로 한 누들로드를 조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경호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빈집 현황 파악 및 정비·활용방안 계획 수립 ▲재활용 및 쓰레기 분리수거소 설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설치·운영 ▲손바닥 공원 및 마을 주차장 조성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익산시민들에게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법안을 만들고 조례를 제정하며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등 사회의 모든 것들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우리가 원치 않는 쪽으로 흘러가게 된다”며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며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13 지방선거 나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충영 후보가 5,587표(42.74%)로 1위를 차지했고 무소속 김용균 후보가 2,012표(15.39%)로 2위, 민평당 장경호 후보가 1,427표(10.91%)로 3위를 차지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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