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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후건강관리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3-19 16:22:00
  • 수정 2019-03-19 1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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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저출산 극복 위한 일환
출산장려금 별도로 건강관리비 지원

 ▲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이 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설명학 있다.    ⓒ익산투데이
▲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이 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익산투데이

 

익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의 출산과 출산 후 산후풍 등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건강관리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 19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비 지원확대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출산을 장려하고자 출산 산모에 대한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대상이며, 출생 신고 후 산모와 아이가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지정 의료기관(산부인과 4개소, 한의과 52개소)에 직접 방문해 진료를 받고 산후건강관리지원신청을 하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익산시 거주자로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지원 가능하다.

 

또 출산 후 산후풍 또는 산후우울증 등으로 고통받는 산모들에게 산부인과 및 한의과에서 진료받은 진찰료, 검사료, 침구치료, 한약제 등 내원 진료총액을 합산해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의료기관 1개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출산 후 산후풍 등으로 고통받는 산모들에게 산후 건강관리의 혜택을 보게 하여 출산 후 신체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기 위하여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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