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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변명숙 계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영예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8-04-18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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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 중 첫 수상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변명숙 복지총괄계장이 국가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주요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최종 80명(훈장 7, 포장 10, 대통령 31, 국무총리 32)으로 익산시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변명숙 계장은 사회적 가치실현(국민편익 증진)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 추천되어 3개월간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동료 공무원들에게 사기진작과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주요 공적은 사회적 가치 실현(국민편익 증진)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인정받았으며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개편(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구축) 사업 조기 완료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 타 지자체에 전파 기여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상수도 검침업무 민간위탁, 단수 계량기 전수조사, 노후 계량기 교체 등 예산절감과 민간 일자리 창출, 수도 요금 인상 억제 ▲호적부와 주민등록상 출생년월일 단일화 사업 추진으로 민원인이 부담하던 호적비송사건 비용을 정부에서 전액 지원으로 국민편익 증진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변명숙 계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33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이기에 앞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동료직원들과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 믿고 지지해주신 선·후배와 동료 직원들께 고맙고, 모든 영광을 함께 한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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