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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용우수기업 선정패 수여… 익산 3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8-30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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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사 선정 기업성장지원금 1500만원 부터 700만원 까지 지원

 

전라북도는 지난 24일  전북도민의 취업난 및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도내 고용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선정패를 수여하였다.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 전략사업 기업성장 고용연계 지원사업은 고용역량· 매출·기술력 등이 우수한 도내 기업을 발굴·기업성장 지원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모하여 6월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고용인원 증가, 고용유지률, 청년층 고용인원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 18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전주(3)·군산(2)·익산(3)·정읍(1)·남원(1)·김제(1)·완주(7) 등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우수한 고용창출 및 꾸준한 기업성장을 이룬 다산기공(주), 우신산업(주), (주)오디텍 등 우리 도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전자통신·선박·탄소·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3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하는 경우 최대 1500만원의 기업성장지원비를 지원받아 제품개발·마케팅지원 분야 등에 활용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54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내 우수인력의 외부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정착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성장을 이끌어 오신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고용 환경개선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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