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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나라, 교육동화용 ‘팝업북’ 시리즈 3권…국내최초 발간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22 17:53:00
  • 수정 2019-01-22 1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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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기능, VR기능 탑재…중국, 대만 등 출간제안

 

 

펭귄관련 환경아동동화책 등을 발간하고 있는 익산의 도서출판 펭귄나라(대표 김완수)에서는 교육동화용 팝업북(Pop-up Book) 시리즈 3권을 국내최초로 발간했다.

 

지난 21일 도서출판 펭귄나라에 따르면 업북 시리즈의 3권의 명칭은, 첫 번째 책이 ‘펭귄포포와 이빨도깨비’, 두 번째 책은 ‘펭귄포포는 정리정돈을 잘해요’, 세 번째 책은 ‘펭귄포포가 병원에 가요’로서 총 3권이 1세트로 이뤄져있다.

 

팝업북이란(Pop-up Book), 책을 펼치면 책에서 ‘각종형상이 튀쳐나오는 현상’이 있는 책으로서 어린이들이 보고 읽는 것 뿐만 아니라 느낌을 받고 호기심을 유발하며 보다 쉽게 교육적효과를 주는 미래를 선도할 책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일반책보다 책 제작의 난이도가 높고 원가가 높으며 책의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일반 출판사들이 관심을 갖지 않은 분야지만, 펭귄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의 주변 교육 이야기를 소재로 2세트, 3세트 등 총 9권을 시리즈로 완성해 금년도에 발간할 예정에 있다.

 

 

 

교육용 팝업북시리즈의 주 내용은 첫 번째 책인 ‘펭귄포포와 이빨도깨비’는 이탈리아의 인기동화인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자꾸 코가 커진다는 동화내용이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서부터 “거짓말을 하지 않을래”라는 교훈을 주고 있듯이 “이를 잘 닦지 않으면, 이빨도깨비가 나타나 이를 모두 먹어버린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책으로서 외국에서도 스토리가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은 책이다.

 

두 번째 책인 ‘펭귄포포는 정리정돈을 잘해요’는 어린이들이 잘 집중하지 못하고 집을 어지럽히고 있으나 정리정돈을 잘하게 되면 방도 넓어지고 건강에도 좋고 맘껏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책이다.

 

세 번째 책인 ‘펭귄포포가 병원에 가요’는 어린이들이 병원을 무서워하고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 병에 걸렸다는 이야기와 병원에는 예쁜 토끼 간호사와 친근한 북극곰 의사가 있고 장난감등이 많이 있어서 무섭지 않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하여 만든 교육동화책이다.

 

특히 팝업북(Pop-up Book)시리즈에는 ‘AR기능’과 ‘VR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AR기능에서는 핸드폰에 앱을 받아서, 팝업북 세트 박스에 비추면 펭귄이 튀어나와 춤을 추고 남극을 소개하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능을 가졌으며 VR기능에서는 카메라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펭귄과 함께 뽀뽀 촬영을 하기도 하고 가상의 펭귄을 손바닥에 올려놓거나 어깨에 올려놓아서 사진촬영이 가능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완수 대표는 “앞으로 아동책의 세계적 흐름은 단순히 보고 읽는 차원을 넘어서 어린이들이 느끼고 체험하는 4차 혁명시대로 흘러가고 있다”며 “펭귄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이 느끼고 감동하고 체험하는 책인 ‘팝업북 시리즈’와 함께 펭귄책의 내용에 애니메이션, 남극동영상, AR, VR 기능등이 탑재된 앞서가는 책을 계속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펭귄나라 김완수 대표는 펭귄을 찾아 민간인 세계최초로 ‘남극 10차 탐방’을 하며 이번 펭귄책 팝업북 시리즈로써 총 17권을 발간했다.

 

교육동화용 팝업북 1권의 가격은 1만5000원이며, 1세트(3권) 구입시에는 펭귄장난감이나 혹은 위생양치컵을 선물로 증정하며 AR기능 VR기능은 세트 구입시 무료서비스 제공되고 있으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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