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일 오후 원대병원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11-20 18:34:00
  • 수정 2020-11-20 18:49:58

기사수정

원광대병원 입원환자 2명 코로나19 확진

사흘새 총 16명 확진, 지속된 감염 `비상`

병원 일부 병동 격리, 전수 조사 실시 중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익산투데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익산투데이

 

익산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돼 사흘새 16명, 총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었다.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2명(익산 35, 36번) 모두 원광대병원 입원환자로 전수조사 과정에서 고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은 원광대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원광대병원 측은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병원 일부 병동을 격리 조치한 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검체 요원을 지원해 신속하게 접촉자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대규모 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