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익산시와 입주 위한 투자협약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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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중앙 왼쪽),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우진큐피디 주승현 대표(중앙)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약계약을 체결했다. ⓒ익산투데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글로벌 자동차 2차 협력사인 ㈜우진큐피디(대표 주승현)가 3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는다.
8일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우진큐피디 주승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약계약을 체결했다.
㈜우진큐피디는 이날 협약에 따라 연차적으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8265㎡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2001년 설립한 이 기업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 기아자동차의 2차 협력사로서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 생산으로 외길을 걷고 있는 2017년 기준 연매출 194억 원, 직원 100여명의 강소기업이다.
또 2014년에 화성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올해는 베트남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
㈜우진큐피디 주승현 대표는 “공장이 있는 화성시와 주 거래처가 있는 광주광역시 사이의 투자처를 수년간 물색하던 중 기반시설과 물류에 강점이 있는 익산 제3산단에 국내 제3공장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의 질 좋은 일자를 제공하는 우진큐피디가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며 “우리시에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