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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 1년 4개월 정치권 소통으로…
  • 고훈
  • 등록 2015-11-10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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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국회의원·도의원과 정책협의회 연속 개최

 

 
익산시가 1년 5개월 만에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설명과 질의가 이어진 이번 간담회는 6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6일에는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 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하고, 9일에는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과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를 통해 시는 국가예산확보, 익산고도보존 육성사업,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등 주요사업 설명과 건의사항을 지역정치권에 전달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들은 이제라도 익산시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의 현안사업해결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동안 익산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현안사업과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졌다. 이춘석 의원은 “모현우수저류조 사업의 경우 연약지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공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웅포 시유지 매각 건은 주민 불만이 큰 만큼 원점에서 재검토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익산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를 자주 마련하여 국회, 도의회와 적극 소통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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