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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驛史街 文化路’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작된다

기사 등록 : 2017-12-20 12:01:00

김도현 기자 d_h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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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18~22년까지 250억원 투입

세대융합 창업지원 마을기업육성, 주민편의시설 특화가로조성 등 시행


국토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가공모 최종선정 결과 익산시 원도심인 중앙동 일원이 최종 공모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이 사업은 총 250억원이 18년부터 22년까지 투입되어 쇠퇴일로에 있는 중앙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도시재생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 1호 사업으로 특히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향후 후발 지역들의 모델이 될 전망이어서 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전국 지자체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익산시는 총 3개 사업(중앙동 ‘역사가 문화로’, 모현동 우남아파트 재건축, 인화동 ‘근대생활문화 이리로’)을 신청했으며 그 중에서 전국에서 19곳만을 선정하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인 ‘역사가 문화로(驛史街 文化路)’이 선정됐다.


‘역사가 문화로’의 의미는 한자에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이리역 역사를 중심으로 한 거리를 문화가 있는 거리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내년도부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난 20년간 방치되어 왔던 익산의 원도심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춘석 의원은 익산시가 심사·평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사업공모 초기단계에서부터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사업공모를 거의 주도하다시피 전폭적 지원을 해왔다.


그리고 국토부의 2차 종합평가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달 24일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국토부의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발제자로 초빙해 익산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도시재생사업의 전망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배수진을 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이 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익산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그간 축적해 온 시민들의 노력을 직접 보여주고자 준비했던 자리로 실제 공청회에 참석했던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들에 대해 적지 않은 압박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역사가 문화로’ 사업은 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 도비 25억, 시비 75억)이 투입되며 2018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이다.


첫해인 내년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완료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관문심사를 진행해 사업계획을 협의·검토·심의·승인을 거쳐 우선사업 선정 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동일원 도시재생사업 ‘역사가 문화로’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경제모델 지원사업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대융합 창업지원사업과 마을기업육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매년 10여개 창업, 5년간 80여개가 창출되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예정이며,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하드웨어적인 사업으로는 기초생활인프라 지원사업인 시니어 케어센터, 다기능 주민편의시설 등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상권활성화 조성사업인 문화기찻길 조성 및 유니버셜 디자인 거리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빈집 및 빈 점포에 대하여는 LH와 협약을 완료한 공공상가 임대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국가 정책은 도시재생 뉴딜정책 사업을 바탕으로 도시의 종합적 재생을 위한 제도·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지정 등을 통하여 우선적으로 쇠퇴지역에 집중 지원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익산시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단순한 물리적 방식이 아닌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통하여 쇠퇴한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중앙동 일원의 선도지역 선정을 바탕으로 차 순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공모사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공모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년간 사업비 250억원이 투자되는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국토부에서 직접 컨설팅 및 피드백을 통하여 현 정부 도시재생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함에 목적이 있다”며 “우리시는 그간 주민들과의 소통 및 참여 등을 통하여 이미 기반이 만들어진 만큼 성공적인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선정이 되지 않은 지역인 우남아파트 일원은 공기업 제안형으로 공기업(LH) 및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남부시장 일원은 사업 유형에 적합한 우리동네살리기로 2018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전략계획으로 지정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재정비하여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익산이 어려운 경쟁을 뚫고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것은 정치권뿐만 아니라 익산시 공무원들을 비롯해 주민 여러분들까지 모두 다 같이 힘을 모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정치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심재생의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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