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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여중, 전북외국어고 익산 최다 합격생 배출
  • 문명균 기자
  • 등록 2019-01-07 17:09:00
  • 수정 2019-01-08 1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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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명, 2018년 5명 이어 올해 7명 합격
학급별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 통해

 

 ▲ 원광여자중학교 전경.   ⓒ익산투데이
▲ 원광여자중학교 전경.   ⓒ익산투데이

 

익산 원광여자중학교(교장 송태규) 3학년 학생 7명이 2019학년도 전북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광여중은 전북외국어고등학교에 2017학년도 4명, 2018학년도 5명의 뒤를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학생들을 합격시켜 익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원광여중은 2018년부터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나를 키우고 친구들과 나누며 즐겁게 배우는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 자율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의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학년 진학부장 교사는 매주 3학년 담임교사들과 소통하며 학급별 특성에 맞는 학급을 운영하고 담임교사들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을 원활하게 도왔다.

 

전북외고에 진학하는 노민선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교내에서 실시하는 독서, UCC, 히스토리아 등 다양한 자율동아리 활동 및 직업체험 진로특강 등에 참여하면서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했다”며 “지구촌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하는 삶을 지향하고 G2, UNESCO 등의 국제기구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기 위해 외국어고에 진학하게 돼 옆에서 힘이 되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태규 교장은 “바른 인성으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멋진 귀공주들이 미래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한다”며 “따뜻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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