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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세쌍둥이 탄생…`아들 셋` 모두 건강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6-18 11:13:00
  • 수정 2020-06-19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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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원대병원서 남자아이 세명 분만


 ▲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익산투데이
▲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 주위에 잔잔한 감동과 큰 기쁨을 선사했다.


18일 원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54분 익산에 거주 중인 양 모씨, 정 모씨 부부는 제왕절개 분만 수술로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세쌍둥이를 출산한 정 모씨는 슬하에 1남을 가정주부로 지난달 4일 원대병원 분만실에 입원하던 중 17일 오전 8시 54분에 남아 1.81kg, 8시 55분에 남아 1.83kg, 8시 56분에 남아 1.78kg의 건강한 세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현재 세쌍둥이는 신생아실 인큐베이터에서 부모의 품에 안길 날을 기다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아 웃음들마져 사라져 가고 있는 이러한 때에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산모의 건강과 세 쌍둥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하며 함께 수고해준 의료진과 분만실,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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