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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병원, 감염병관리 우수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문명균 기자
  • 등록 2020-09-29 12:14:00
  • 수정 2020-09-29 1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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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서

격리 입원 치료 기여, 관리시설 평가 결과


 ▲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익산투데이
▲ 원광대학교병원 전경.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입원 치료 병상 운영을 잘하고 있는 병원으로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29일 원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립중앙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20년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 실무협의체 및 평가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환자 대응과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 현황 공유, 병상 운영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다. 


포상 대상자 선정은 2019년도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관리에 우수한 실적을 올렸거나, 환자 격리 입원 치료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이나 개인 중에 정부 표창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했다.


이재훈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감염병 치료에 있어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의 적절한 운영으로 병원 내 2차 감염을 억제하고 의료진의 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로의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전년도 대비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 및 평가 결과 평가에서 1위로 전국 의료기관들 중 감염병 위기 대처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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