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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유물전시관,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타당

기사 등록 : 2014-11-19 09:58:00

고훈 iksank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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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타당성 학술용역결과 발표

그동안 지역민의 뜨거운 여망이었던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익산박물관 타당성 학술용역 결과가 ‘국립 승격으로 타당’하다는 결과로 발표되었다.

 

1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팀은 결과 보고서에 익산과 미륵사지 유물의 중요성(사리장엄구)과 국민적 관심 등을 감안해 현 시설을 증개축하여 국립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삼국시대 유적 바로 옆에 위치해 유적과 유물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물관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 “사리장엄구와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 자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국립박물관으로 확대 개편하도록 성격을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도민의 염원인 국립박물관 승격에 위해서 송하진 전라북도사,박경철 익산시장, 익산출신 이춘석, 전정희 의원의 노력으로 국립박물관의 승격 노력이 지속으로 이어져 왔다.

 

2009년 1월 14일, 한국 역사학계를 깜짝 놀라게한 미륵사지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 유물은 익산의 역사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도립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을 줄기차게 요구하였고, 국무총리, 문체부장관, 행안부장관 등이 현지를 방문해 승격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면서 지역민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듯 했다.

 

또한 불교계, 전라북도의회가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서명부까지 국회에 제출하기에 이르러 국립박물관에 대한 지역민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였다.

 

하지만, 2009년 8월에 정부의 국립시설 증가에 대한 반대 정책에 따라 국립박물관 승격은 요원해 졌고, 이후 익산 지역구 국회의원이 ‘익산국립박물관’ 설립에 대한 법안을 발의하여 추진하기도 했지만 쉽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2년 문체부 자체적으로 ‘미륵사지 출토유물 보존관리 방안 용역’을 통해 국립박물관 전환방안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한 바 있으며, 고도 익산의 위상 제고 및 역사적 정체성 확립, 지역 자존심 제고, 세계 유산 등재에 기해, 역사 문화 경관과 조화 등에 대해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고도로서의 역사입증, 백제권역 부여 및 전주박물관의 특성화 문제, 지역분과화 역행에 대한 유보요인이 제기되기도 했다.

 

2014년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건립 타당성 용역이 문체부에서 추진되었고, 지역 국회의원(이춘석,전정희)의 끈질긴 노력으로 결국 승격 타당성이 입증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전라북도는 국립익산박물관 승격이 이루어진다면 익산문화의 자존심의 표징이자, 전라북도 문화융성의 첫삽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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