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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무왕기 전국 특공무술대회 개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8-05-2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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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특공무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제15회 서동무왕기 전국 특공무술대회가 지난  5월 19일(토) 익산시특공무술중앙회(회장 조세영) 주관으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본 대회는 익산의 역사적 인물인 서동왕자(백제30代王 무왕)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혜롭고 용맹한 무왕의 기백이 이어져 오는 고장이자, 장수옥 총재가 처음 무문관을 세운 특공무술의 발원지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공무술 동호인 280여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맨손형, 무기형, 투검, 높이낙법, 멀리낙법, 마루술기 등 총 10개 종목 시연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특공무술은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종목으로 일반인에게는 체력단련을 위해서도 요긴하고 호신용으로도 적합하며 어린이들에게는 호연지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유용한 종목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특공무술과 같은 강인한 체육활동을 통하여 심신의 단련뿐만아니라 특공무술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바란다”며 “올해 10월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우리시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특공무술 동호인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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