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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진행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5-2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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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 포럼 및 다가치 페스티벌 진행


(재)익산문화재단은 지난 5월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18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이해 ‘차이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다가치 협의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가치 포럼과 다가치 페스티벌이 운영된다.


오늘인 23일(수)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다가치 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면 박사의 ‘다양한 가치의 공존, 문화다양성 정책의 역할과 과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민 과장의 ‘경남 문화다양성 사례와 현황’,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 김진아 팀장의 ‘익산지역의 문화다양성 의제 발굴 과제’를 발제한다.


오는 26일(토)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익산 영등시민공원 일대에서 다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가치 페스티벌에서는 ‘521 한가지약속’, ‘해석 남녀’, ‘춤으로 배우는 문화’, ‘무지개 스탬프’ 등 편견을 깨는 프로그램과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담이 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이주노동자의 거점공간으로 ‘문화복덕방’을 운영해 이주민과 선주민의 교류를 진행하며 소통과 화합의 거점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多多익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익산은 전북지역의 선도적인 문화다양성 도시로 전국 11번째, 전북지역 최초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문화다양성 기반 확산 사업(문화다양성 실태조상, 다가치 포럼, 다가치 협의체, 다가치 집중 워크숍), 문화다양성 가치 발굴 사업(다가치 (희망)모아(행복) 모아, 세대공감 인생받아쓰기 노닥노닥, 여성영화제, 무지개라디오, 장애인영화제, 무지개복덕방),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다가치 페스티벌, 아카이빙제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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