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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리유적전시관, 문화재 그리기대회 성료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10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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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6명 등
우수작품 42점,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 예정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관장 박광수)은 지난 3일(수) 개최된 제9회 문화재 그리기대회가 34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왕궁리유적전시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유물과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과 주변 풍경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그 결과 이리모현초등학교 5학년 최서윤 학생과 전주서일초 1학년 최현진 학생, 광전자어린이집 권유라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리영등초등학교 2학년 신서경 학생과 함께 이리송학초등학교 6학년 양소민 학생, 공립단설전주유치원 김민혁 어린이 총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완주봉동초등학교 5학년 정연우 외 35명이 받게 되었으며, 특선 81명, 입선 194명 등 총 31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를 마친 전종규 심사위원장(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은 “그림 표현 방법이 다양해지고 창의력이 돋보인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우수작품 42점은 11월에서 12월까지 2개월간 왕궁리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백제왕궁을 알리고 문화재를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이석중)와 함께 매년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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