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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도청 출발, 첫 주자는 익산시청 김지은 선수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10-10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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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10.12∼10.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10.25∼29)을 밝혀줄 성화가 지난 8일 도청을 출발했다. 성화 첫 주자는 전국체전 주개최도시 익산시 소속 김지은 펜싱 선수와 전북 장애인크로스 컨트리 스키딤 권상현 선수였다.


성화봉송은 단순히 대회 시작을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환경을 한 눈에 조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식이기 때문에 우리 전북만의 맛과 혼, 그리고 힘을 대내·외에 여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이색적인 특별봉송을 준비하였다.


이번 성화봉송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최초 동시봉송이면서, 경량 탄소성화봉 세계최초 제작·사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계층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성화봉송의 첫 구간의 성화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8명과 패럴림픽 참가선수 2명이 첫 주자로 뛰었다.


특히, 최고령자인 최석호(전주시, 시청광장→신협, 호위주자)씨와 최연소자인 김예나(완주군, 봉동초 정문→봉동터미널, 호위주자) 전북체육중학교(2학년) 학생이 성화 봉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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