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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에 익산출신 정미숙회장 당선
  • 진화용
  • 등록 2019-01-1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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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부회장 김숙자, 수석부회장 김미옥, 회장 정미숙, 감사 김춘숙, 감사 강정임    ⓒ익산투데이

 

▲ 왼쪽부터 부회장 김숙자, 수석부회장 김미옥, 회장 정미숙, 감사 김춘숙, 감사 강정임    ⓒ익산투데이

 

 

정미숙 회장 "권위의식보다는 심부름꾼으로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터"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 17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상록관 대강당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임원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장에 익산 출신 정미숙, 수석부회장 김미옥(순창), 부회장 김숙자(고창), 감사 강정임(남원)과 김춘숙(부안)이 당선됐다.


당선된 정미숙 신임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소중한 땀과 열정으로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들이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욱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학습동아리 조직 활성화, 화합행사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몸으로 배우고, 눈으로 즐기며, 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봉사를 통해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권위 의식보다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서 미라클인에듀 김미림 대표의 `농업의 미래비전 품격이 당신의 가치를 높인다`는 주제의 강의에서는 "품격이란 그 자리에 있을만한 사람답게 입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나보다 상대를 높이고, 진심이 담긴 시선으로 소통하는 여성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원 이정임과장은“지난 60년의 생활개선회가 이룬 업적을 바탕으로 올해 구성된 임원들은 미래 60년의 새로운 원년을 맞이해, 농촌 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개선회의 위상확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제15대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정미숙 회장은 익산시연합회장 4년, 도연합회 감사 2년, 부회장 2년의 경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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