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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바른미래 탈당 무소속 출마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8-04-25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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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1등 의원, ‘선택은 역시 임형택’ 슬로건


임형택 익산시의원(영등2동, 삼성동, 부송동)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임형택 의원은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분화된 뒤 그대로 당직을 유지해 그동안 바른미래당 소속이었으나 지난 1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19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임 의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한 결과 바른미래당 정강정책이 지역 주민들의 정서와 거리가 있고, 정체성과 맞지 않는 면이 많아 무소속으로 남기로 결정했다”면서 “지방의회 활동에서는 정당 소속이 큰 변수가 되지 않는 만큼 정당보다는 인물을 보고 판단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형택 의원은 지난 4년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조례 제정, 5분 발언, 시정 질문 등 독보적 성적으로 의정활동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세먼지, 악취문제 해결에 발로 뛰며 노력해 2017 전북환경인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문제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4년은 미세먼지와 악취 원인분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문제 해결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재선의원이 되어 원인에 맞는 해결대책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인 영등2동, 삼성동, 부송동이 지역상권의 핵심지역인 만큼 중소상인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정성을 기울이고, 사회적 약자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 활성화, 역사문화도시 만들기, 농식품도시 만들기를 위해 일하고,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시대적 추세에 맞게 의회 생중계 도입, 의원 재량사업비 투명한 공개 등 지방의회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정치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야 사회가 더 건강해진다는 진리를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공약으로 담아내는 쌍방향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임형택 의원은 12년 동안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시민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희망연대 벽화봉사단장, 사회창안팀장, 익산학교급식연대 집행위원장, 익산악취해결시민대책위 집행위원장 역임하는 등 시민운동 12년의 한길만을 걸어왔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초선의원으로 익산시의원에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직접 개최하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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