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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토끼전용도축장’부안에 개장
  • 김달
  • 등록 2014-01-02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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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토축협 7억 투자, 자동현수시설 등 현대도축시설 갖 갖춰

 

전라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현대식도축시설을 갖추고토끼전용도축장이 부안에서 지난 12월 23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 4천여 토끼사육농가의 도축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울 소재 한국양토양록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안현구)이 7억원을 투자하여 부안군 부안읍 신흥리에 토끼전용도축장을 설치했다.


일일최대생산능력은 1천두로 2014년 하반기 도축정상화까지는 일평균 200~300두 정도를 도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토축협은 도축비용을 두당 1,500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용도축장 부재로 인하여 토끼농가(유통업자)의 불법도축을 해소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기대된다.


전북도는토끼사육농가에 토끼전용도축장 이용을 당부하고 및 토끼불법도축 단속을 추진하고, 새로이 문을 연 한국양토양록축산업협동조합의 토끼전용도축장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체위생관리 및 자체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의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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