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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 용성건널목
  • 조도현
  • 등록 2014-01-02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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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함열읍 용성건널목이 입체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과 차량 소통 환경이 전격 개선될 전망이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법사위, 익산갑)은 30일 함열읍 용성철도건널목 입체화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로 포장 및 보강토 옹벽 설치 등 예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합열읍의 경우 호남 고속전철 개통 이후 보행자 철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로 인해 지역이 양분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함열 용성철도건널목 입체화사업이 완공목표인 2014년까지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건널목주변 도로가 고가화·지하화해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정 손실 예방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에 의해 양분된 지역 간의 차량 소통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81억원이 투입돼 2010년 5월에 착공 2014년까지 도로 1.51km를 입체적으로 개설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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