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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 조도현
  • 등록 2014-01-08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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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 행정절차 마무리, LH 보상 절차 착수

 

 

 ▲    ⓒ익산투데이
▲    ⓒ익산투데이

 

 

익산시 구도심권 주거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정비계획변경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변경계획은 지난 12월27일자로 전라북도로부터 고시가 되었고, LH는 익산시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익산시는 관련부서협의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며, LH에서는 상반기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익산시 평화동 90-20번지 일원에 면적 63,700㎡로 공동주택 887세대를 건설하고, 기반시설은 주택단지 주변도로를 10미터에서 25미터 폭으로 779미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사업비 1,81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단된 사업이 재개된 것은 익산시와 정치권, 시민 모두가 사업재개를 위하여 합심한 결과다. 사업이 시행되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구도심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5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2007년 7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결정고시 됐다. 주택공사와 2008년 11월 11일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던 중 2009년 5월 LH공사의 경영악화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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